‘클릭 유어 하트’, 美 통했다…드라마피버 전체 3위

입력 2016-03-25 14:10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가 미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대 한국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인 드라마피버를 통해 북남미 방송을 시작한 ‘클릭 유어 하트’는 론칭 첫날인 23일 전체 콘텐츠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 드라마피버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클릭 유어 하트’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과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뒤를 이어 톱3에 랭크되며 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드라마피버 관계자는 “한국의 인기 TV 프로그램들이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가운데 웹드라마가 톱5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시청자들의 별점 평가에서도 4.5~5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의 여성이 드라마피버의 주요 이용자들인데 드라마 최초로 시청자가 결말을 고르는 인터랙티브 구조와 신선한 출연진의 등장이 이들의 흥미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인기 이유를 설명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 Sun***는 “보고 싶은 에피소드를 선택할 수 있어 좋다. 나는 모든 드라마에서 이런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Tri***는 “드디어, 원하는 결말을 선택할 수 있는 드라마가 나왔다. 지금까지 나는 서브 남주 논란에 지쳐 있었기 때문에 남자친구를 직접 고를 수 있는 이 드라마에 열광하지 않을 수 없다. 더 많은 인터랙티브 드라마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클릭 유어 하트’는 네오즈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로맨스로 AOA 민아와 FNC엔터테인먼트의 데뷔 후보생 ‘네오즈 1기’ 멤버들이 출연했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서 ‘클릭 유어 하트’의 전편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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