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병행수입품 막기 위한 알람몰 정식오픈

입력 2016-03-25 16:12  

`짝퉁` 우려가 많은 병행수입품을 걱정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 문을 엽니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지식재산권 보호 쇼핑몰인 `알람몰`(www.alramm.com)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알람몰을 통해 병행수입 제품을 구매하면 반품과 사후관리(A/S)까지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람몰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정상 통관절차를 거쳤음을 보여주는 QR코드 형태의 통관표지가 부착되고, 검수과정을 거치는 만큼 품질이 보장됩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범운영되온 알람몰은 이번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오는 31일까지 일주일간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판매하는 오픈 기념 특별행사도 진행합니다.

아울러 이 기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 시간 동안 `알람타임`에는 한정수량을 노마진, 최저가, 균일가로 판매하는 기획전도 엽니다.

정부는 "알람몰 정식 오픈으로 병행수입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바뀌어 건전한 병행수입시장 조성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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