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갓세븐의 멤버 잭슨이 무에타이 에이스로 등극했다.
오는 27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태국의 전통 무예, 무에타이에 도전한 ‘친구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갓세븐 뱀뱀, 잭슨, 유세윤, 알베르토 몬디, 미카엘 아쉬미노프,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는 태국 방콕 외곽에 있는 한 허름한 체육관을 찾았다.
무에타이 선수를 양성하는 이 체육관에서 친구들을 맞아준 것은 현재 태국 무에타이 챔피언에 올라있는 섹싼 선수. 섹싼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친구들을 감탄하게 했다.
선수들의 멋진 모습에 반한 친구들은 직접 무에타이 배우기에 나섰다. 교습에 앞서 옷을 갈아입고 나온 친구들은 서로를 보자마자 웃음을 터뜨렸다. 건장한 체격을 가진 유럽 친구들 알베르토, 미카엘, 안드레아스에 비해 왜소한 유세윤, 뱀뱀, 잭슨의 상반된 모습이 대조돼 웃음을 자아낸 것.
이어 무에타이의 기본 동작과 기술연습에 나선 친구들은 잭슨의 놀라운 운동신경에 눈을 떼지 못했다. 알고 보니 잭슨은 홍콩에서 펜싱종목 전 국가대표 선수출신이었던 것. 미카엘 역시 큰 덩치로 챔피언의 발차기를 미동도 없이 받아내 에이스 경쟁에 나섰다. 반면 안드레아스는 근육질 몸매와는 반대로 자세를 제대로 익히지 못해 선생님에게 혼쭐이 나 놀림거리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