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경규가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과 만났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 속 이경규는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이서언, 이서준의 격한 환영을 받으며 집을 찾았다.아이들이 뿌리는 꽃가루에 당황하며 웃음을 짓는 이경규. 허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깊은 한숨과 함께 “힘들다”라고 카메라를 향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장난꾸러기 이서준이 “선배님”을 외치며 이경규를 찾고 있고, 이경규는 “공황장애가 올 것 같다. 약 먹어야 해”라고 울적해 하는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웃게 하고 있다. 평소 재미를 위해 버럭 화를 내는 것으로 유명한데 아이들에게 화를 냈을 리가 만무한 상황. 때문에 급한 성격을 이기지 못하고, 심지어 바쁘게 움직이는 아이들과 놀아주느라 지쳤을 것이 뻔히 예측되는 그림이다.
이 예고편은 짧은 장면만으로도 이경규와 쌍둥이의 만남의 재미있는 부분이 축약돼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아무 것도 모른 채 해맑게 장난을 치는 쌍둥이의 모습이 힘들어하는 이경규의 깊은 한숨과 대비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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