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바로, '멤버들 때문에 운 적 있다'

입력 2016-03-2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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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바로가 멤버들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25일 오전 11시에 공개된 JTBC 모바일 예능프로그램 ‘마녀를 부탁해’에서는 아이돌 B1A4와 ‘마녀’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B1A4는 ‘혈액형이 B형 1명, A형 4명이 모인 그룹’이라는 팀명에 숨겨진 비화를 밝히며 혈액형에 관한 에피소드를 꺼냈다.

멤버들 중 혈액형이 혼자 B형인 바로는 “혈액형의 다른점을 느낀 적이 있나”라는 송은이의 질문에, “연습생 때 일주일에 한 번씩 주말마다 모여 서로의 불만을 얘기하는 시간이 있었다”며 “그럴 때마다 4대 1로 이야기하는 느낌이었다”고 숨은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럴 때마다 누가 위로가 됐냐”는 이국주의 말에 바로는 망설임 없이 “제 자신”이라고 답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바로는 ‘상남자’다운 끼를 뽐내 MC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멤버별 매력을 파헤치는 시간을 가지던 중, 바로는 튼실한 허벅지를 본인의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바로는 “한 때는 허벅지가 콤플렉스였다”고 밝히며 허벅지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경험을 털어 놓기도 했다.

그러자 멤버 산들도 역시 자신의 매력 중 하나가 허벅지라며 “집안 내력이라 허벅지가 원래 튼실한 편이다”라고지지 않을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바로와 산들은 곧바로 ‘허벅지 씨름’을 벌여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승부를 펼쳤다. MC들은 탄탄한 허벅지로 남성미를 뽐내는 B1A4의 매력 발산 시간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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