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필이 김창완에 대한 존경을 표현했다.
26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김창완 밴드와 김필이 출연해 ‘응팔’ OST ‘청춘’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이날 김필은 27세 나이로 ‘청춘’의 가사를 쓴 김창완에게 “어떻게 그 나이에 이런 가사를 쓰실 수 있었을까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어 “권투로 비유하면 잽이 아니라 묵직하게 꽂히는 펀치같은 느낌”이라며 김창완 목소리의 매력을 설명했다.
김필은 또 ‘가수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으로 “바로 지금”이라 말하며 “뻔 한 대답일지 모르지만 존경하는 김창완 선생님과 한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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