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국주, 1인용 영화관 제작 "저 안에 들어가는 순간.."

입력 2016-03-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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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국주가 박스로 1인용 영화관을 만들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날 감기기운이 있어 후배 개그우먼과 약속된 등산을 취소한 이국주는 집에서도 영화관처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1인 영화관 제작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박스를 이용해 1인 영화관을 제작했고, 눈높이에 맞는 대형 박스로 제작한 후 만족스러워 했다.

이국주는 “학교 다닐 때 미술 시간 보다 더 열심히 만드는 것 같다”며 “저 박스에 들어가는 순간 사람 마음이 바뀐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국주는 앞서 만들었던 박스와 비교하며 “이 박스는 영화관 D열 정도다. (아까 박스는) A열”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이국주는 등산 약속 취소 후 속시원한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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