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동주`가 미국 개봉을 확정했다.
`동주`의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 측은 28일 "`동주`가 현지 관객들의 요청에 의해 미국 LA, 시카고, 워싱턴DC, 애틀랜타, 댈러스 등 전국 5개 도시 개봉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미국 배급을 추진한 메가박스플러스엠의 이정세 부장은 "`동주`는 개봉 이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 속에 100만 돌파라는 큰 성과를 이뤄낸 작품"이라며 "`동주`야말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관객에게도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는 콘텐츠라는 믿음으로 미국 내 배급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주`는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작품. 미국 현지 개봉일은 4월 1일이다.(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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