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식 / 외신캐스터
주요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들,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BBC에서는 `버니 샌더스`가 `민주당 경선`에서 완승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현지시각 26일 `버니샌더스`는 `워싱턴·알래스카·하와이 주`에서 치러진 `민주당 경선`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는 `반 무역협정`을 내세우며 미국의 `제조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중산층`을 살리겠다는 공약이 `유권자`들 사이에서 호소력을 가졌다고 알렸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의 `현지 매체 인터뷰 발언`을 기사로 실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이 집권한 뒤 한국과 일본이 충분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다면, `미군을 철수`하고 `핵 우산`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국과 일본이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핵무기`를 갖는 것에 열린 입장이라고 알렸습니다.
가디언에서는 `미국 경기 침체`가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지난해 `미국의 4분기 GDP`가 `1.4%`기록했는데요. `1%의 블룸버그 예상치`보다는 높지만, 지난 `3분기`보다는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소비자 지출`이 미국경제를 지탱하고 있어, `경기침체`에 따른 `성장감속`을 `완화`했다고 알렸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서는 `중국 기업들의 순이익`을 기사로 실었습니다. 중국 공기업들의 올해 `1·2월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7천807억 위안`으로 집계됐습니다. `유가하락의 수혜`로 `7개월`만에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중국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로이터통신에서는 계속 지연됐던 `폭스콘`의 `샤프 인수건`이 이번 주에 완료될 것이란 기사를 실었습니다. 샤프 인수에 대한 폭스콘의 `출자액`을 `3천890억엔`으로 줄이기로 의견을 모았는데요. 이로써 한 달 넘게 진통을 겪던 샤프 매각이 오는 30일에 완료될 것이라는 기사였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에서는 `요코하마 고무`가 `11억8천만달러`로, `얼 라이언스 타이어그룹`을 인수한다는 내용을 기사로 실었습니다. `얼라이언스`는 농업 및 산업 `타이어 생산 업체`로, 유럽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요. 요코하마 고무는 이번 인수를 통해 타이어 시장에서 `사업영역 확대 목표`를 내비쳤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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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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