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매각...본입찰 3사 응찰가 공개 29일로 연기

신용훈 기자

입력 2016-03-28 14:23  



당초 오늘(28일) 있을 예정이었던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 참여 기업들의 응찰가 공개가 내일로 연기됐습니다.

매각주관사인 한영회계법인 관계자는 "오늘(28일)오전 현대그룹과, 현대상선, 법무법인 광장 등 현대증권 매각 관계사들이 참여한 자리에서 회의를 열고, 3사의 응찰가격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비가격적인 부문에 대한 논의가 길어져 이를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SPA(주식매매계약서) 본계약서에 대해 응찰자들이 수정한 부분에 대한 논의가 길어지면서 응찰가 공개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근 시장에서 나오고 있는 프로그레시브 딜(본 입찰을 통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시 가격 경쟁 붙이는 방식)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가능은 하지만 현재로서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3사 응찰가 공개가 늦어지면서 이번 주 초로 예정됐던 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일정도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매각주관사인 한영회계법인은 오늘(28일) 3사 응찰가를 확인한 뒤 내일(29일) 현대엘리베이터의 기준가격과 비교해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회사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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