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오`는 이세돌과 세기의 대결을 펼친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를 패러디해 붙인 이름이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과 대결을 펼친 `알파오`는 미국 코넬대학교 출신 중국인 개발자 ’Kai sun‘이 제작한 ’이씬‘이라는 오목 프로그램이다.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그는 오목에 심취해 `알파오` 이씬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씬`은 일반적인 오목 게임과 방식은 같으며, 흑돌 혹은 백돌을 선택 후 한 수씩 두면 된다. 2012년 4월 ’이씬2012‘가 최초 개발됐으며, 지난해 5월 출시된 ’이씬2015‘가 최신 버전이다.
인공지능(AI) ’이씬‘은 최근 세계 오목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파오` 이씬 프로그램은 Kai sun 개인 홈페이지(http://www.aiexp.info/)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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