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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을 수행할 경제사절단으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정진행 현대차 사장 등 145명이 확정됐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중소중견 기업 95개사, 대기업 13개사, 병원 4개, 경제단체 32개사 등에서 145명의 경제사절단이 구성됐다"며 "이는 한·멕시코 경제협력 사상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안 수석은 특히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의 멕시코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중소중견 기업 위주로 선정했다"며 "8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멕시코를 공식 방문해 뻬냐 니에또 멕시코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오는 30일부터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합니다.
박 대통령의 올해 첫 해외순방으로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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