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월화드라마 ‘몬스터’가 28일 베일을 벗는다.
MBC ‘몬스터’는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 강기탄(강지환 분)의 복수극이자 오수연(성유리 분)과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대중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몬스터’ 제작진은 알고 보면 드라마에 한층 더 몰입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 5가지를 공개했다.
# 시청률 제조기 주성우 감독-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만남
‘몬스터’는 본격 제작에 돌입하기 전부터 감독과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애정만만세’ 등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던 드라마를 연출한 주성우 감독과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 등 흥행불패 작가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만남이 큰 화제를 모았던 것.
시청률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주성우 감독과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몬스터’를 통해 의기투합하여 빈틈없는 탄탄한 스토리와 허점 없는 완벽한 연출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 세 번째 만남... 숙련된 커플 강지환-성유리
배우 강지환과 성유리가 ‘몬스터’에서 세 번째 호흡을 맞추며 보여줄 그동안 공개됐던 모습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지환과 성유리는 ‘몬스터’에서 애틋하고 절절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 강지환은 복수를 위해 다시 태어난 남자 강기탄으로, 성유리는 강기탄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그의 복수를 돕는 오수연으로 분해 설렘 유발 커플로 활약할 전망이다. 특히, 두 사람은 인터뷰를 통해 서로를 “매 작품 새로운 느낌을 주는 친구”, “마음껏 연기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돈독한 신뢰감을 보여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더했다.
# 숨겨진 에이스 박기웅-수현에 대한 기대감
배우 박기웅과 수현은 ‘몬스터’를 통해 오랜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박기웅은 2014년 군 입대 후 2년의 공백기를 가지고 제대와 동시에 ‘몬스터’에 합류했다. 그동안 ‘각시탈’,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스페셜-상놈탈출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오가며 다부진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박기웅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다.
수현 역시 3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2013년 이후 할리우드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많은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할리우드에서 글로벌한 매력은 물론,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수현이 국내 복귀작 ‘몬스터’에서는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려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기대 그 이상... 믿고 보는 연기자 총출동!
‘몬스터’에는 정보석, 박영규, 이덕화, 김보연, 배종옥, 성지루, 정웅인, 김혜은, 진태현 등 어마 무시한 연기내공을 지닌 베테랑 연기자부터 이엘, 조보아, 이기광, 이열음, 고윤, 진예솔 등 예사롭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들까지 합세하며 큰 이슈가 되었다.
연기구멍 없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매회, 매 장면들이 극의 몰입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입체감 있는 캐릭터와 숨 막힐 듯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어릴 적 여러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남자주인공 강기탄, 자신의 삶을 꿋꿋하게 개척해 나가는 주도적인 여자주인공 오수연, 버려진 서자에서 인정받는 아들로, 다시 비정한 괴물로 변해가는 도건우, 모든 것이 미스터리인 베일에 싸인 유성애 등 모든 캐릭터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지니고 캐릭터들이 마주함으로서 그 이야기들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캐릭터가 더욱 입체적으로 다가갈 예정.
또한,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극 초반, 전체 복수극의 밑그림을 정교하면서도 급박하게 그려나가며 극적 재미를 높일 전망이다. 강렬한 캐릭터들과 폭풍 같은 스토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 월화특별기획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28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