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의 미세먼지 주의보, 천연 캔들로 해결

입력 2016-03-29 08:35  

연일 낮 기온이 10도 이상을 넘으며 따뜻한 봄 날씨가 왔음을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따뜻한 날씨와는 반대로 이 맘때 즈음이면 가장 걱정하는 것이 있다.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바로 그 것.

3~5월 중 유독 심한 황사는 중국의 사막지역이나 몽골에서 퍼져온 모래 먼지가 대기중으로 퍼졌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흙먼지 등을 일컫으며, 미세먼지는 10㎛ 이하 크기의 먼지를 뜻하는데, 그 크기가 너무 작아 인간의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 미세먼지는 대게 연소 작용에 의해 발생, 자동차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알려져있으며 1급 발암물질로 해당돼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인간의 호흡기 질환이나 안구 질환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 몸과 옷 등에 붙어 실내까지도 침투할 수 있어 외출 후에는 반드시 세안, 샤워를 하고 착용했던 옷은 바로 세탁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 닦기인데, 비누나 손 세정제로 손을 깨끗이 닦는 것만으로도 미세먼지를 예방할 수 있으니 꼭 지켜야 할 점이다.

환기를 하지 않는다고해서 미세먼지를 완벽히 차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외출시 입었던 옷에 붙거나 출입문을 통해 유입되는 미세먼지는 실내의 공기마저 오염시키는데, 실내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나 항균 스프레이, 캔들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 중 캔들은 심신의 안정이나 불면증 완화,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하게 사용돼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천연 성분인 비즈왁스로 만들어진 캔들은 연소시 음이온이 생성돼 보이지 않는 공기 중의 불순물 및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줘 요즘과 같이 황사, 미세먼지로 곯머리를 앓을 때 편리하게 사용하기 좋다.

최근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밀크하우스 캔들(Milkhouse Candles)`은 미국의 청정지역에서 공수한 천연 재료인 소이왁스와 비즈왁스만을 사용했으며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파라핀을 전혀 포함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50여가지의 이국적인 향과 다양한 라인업 등으로 소비자가 직접 향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으며 대표적인 모델은 우유병 모양의 밀크보틀(Milk Bottle)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보다 캔들 용기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인 것이 특징이다.

밀크하우스 캔들 관계자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탁해진 실내 공기를 친환경 캔들을 사용해 도움을 주고, 동시에 인테리어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밀크하우스 캔들`의 자세한 내용과 더 많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결과 위생, 실내 공기정화에 조금만 더 신경써 봄 날의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 속에서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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