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보다 저렴한 칼국수 전문점이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소개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의 ‘가격경쟁 맛대맛’ 코너에서는 단돈 3000원으로 칼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경기 안양 <임수임 홍두깨칼국수>를 찾아갔다.
이 가게에서는 쫄깃하고 탱글한 면발이 일품인 호박칼국수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색감부터 눈길을 끄는 노란 면발은 늙은호박을 반죽과 섞어 만든다.
24시간 냉장숙성을 마친 칼국수 반죽은 사장님 부부가 직접 손으로 밀고 칼로 썰어 준비한다.
여기에 황태, 표고버섯, 무 등 10여가지의 재료가 들어간 육수로 칼국수의 감칠맛을 살린다.
호박칼국수 뿐 아니라 일반 칼국수는 2500원으로 더 저렴하다.
손님들은 “식감도 좋지만 눈요기하는 재미도 있다” “국물 맛도 끝내주고 면이 쫀득하니 아주 좋다”며 만족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