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차예련 패딩 조공 논란이 거세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상욱이 팬 선물로 받은 80만원 상당 고가의 패딩을 여자친구 차예련에 선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MBC `화려한 유혹` 방송이 한창하던 지난해 말, 주상욱 디시 갤러리 회원들은 `주배우 춥지마요 새패딩 이벵 공지`를 기획했다. 팬들은 "새겨울 새잠바 입어야죠. 선구매 후모금"이라며 "신개념 10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 10개월의 노예가 되어주. 주갤러여~다 갚을때까지 못나가"라며 80만원 상당의 유명 브랜드 패딩을 구매해 주상욱에 조공했다.
한 팬은 "우여곡절이란 이런걸까. 어젯밤 패딩 갖다구조 시원하게 돌앙오는데 사이즈 미스. 왜 때문인지 완전 크대. 숙성되며 자라났나"라며 "오늘 다시 가서 받아서 교환해서 배달 완료. 주배우가 고맙대 밥기만 해서 미안하대. 초록패딩만 있어도 되는데 라며 패딩 가져가심"이라고 후기를 남겼다.
다른 팬은 "예전에도 같은 라인꺼 샀던건데 분명 그 사이즈 샀던걸로 기억하는데 완전 달랐더라고. 어디서 뭐가 잘못됐는지 이해가"라며 "그때 옷 위에 입는거라 큰거로 사야한대서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바꿨나"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차예련이 `화려한 유혹` 촬영을 하며 주상욱 팬에 조공 받은 것과 같은 디자인의 패딩을 입은 모습이 여러차례 포착됐다. 팬들은 주상욱이 팬에게 선물 받은 패딩을 여자친구 차예련에 준 것이 아니냐며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주상욱 차예련 측은 29일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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