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비레볼루션’으로 컴백 “우리를 믿고 따라와 달라는 메시지 담고 있다”

입력 2016-03-30 14:51   수정 2016-03-30 14:52



진화와 혁신을 외치는 소년공화국(Boys Republic)이 돌아왔다.

소년공화국(원준, 선우, 성준, 민수, 수웅)은 3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비레볼루션(BR:evolu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소년공화국은 타이틀 곡 ‘겟 다운(Get Down)’ 무대를 선보였다.

소년공화국은 이번 앨범 ‘비레볼루션(BR:evolution)’에서 기존 아이돌과는 다른 기괴하고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인다. 앨범명 ‘비레볼루션(BR:evolution)’에서 엿볼 수 있듯 한층 더 진화(Evolution)하고 혁신적인(Revolution)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소년공화국은 “9개월 동안 많은 준비를 하고 나왔다. 멤버들이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핍박과 억압을 받는 사람들을 이끄는 혁명가의 모습으로 분했다. 극한 상황에서 우리 소년공화국을 믿고 따라와 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이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타이틀 곡 ‘겟 다운(Get Down)’은 강한 베이스 드럼과 808 신스 사운드로 이끌어 가는 파워가 돋보이는 곡이다. 각자의 대상에 대한 저항과 반항을 표현한 곡으로, 현실을 박차고 나가고자 하는 간절함이 멤버 각자의 보컬에 묻어난다. 또 ‘쓰담쓰담 춤’, ‘파워샤워 춤’, ‘뒤태어필 춤’ 등 귀여운 명칭과는 달리 곡의 강한 분위기에 걸맞게 전신을 사용한 파워풀한 안무 역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소년공화국은 “요즘 걸크러쉬가 유행인데, 보이크러쉬함 속에서 섹시함이 묻어나게 하려고 했다. 남자답고 강렬하고 섹시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부드러운 모습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의 변화가 걱정이 되기는 했다"고 밝혔다.

19금 판정을 받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섹시한 여성 모델이 등장해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전투 중 적군의 신체를 훼손하는 등 기존 아이돌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충격적인 장면들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충격과 놀라움을 선사한다.

소년공화국은 “화려한 분장과 스타일링을 통해 각자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개성 넘치는 리더들로 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과격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겟 다운(Get Down)’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지켜만 봐’는 강한 힙합비트에 얼번 코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곡이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하는 세련된 편곡과 멜로디 라인이 돋보인다. 한 여자를 향한 마음과 남자로서 강한 자신감을 표현하는 곡으로 EXO의 ‘으르렁’, ‘불공평해’ 등의 히트곡들을 작곡한 신혁과 가수 딘(DEAN)이 작곡에 참여했다. 운명의 그녀에게 마음을 뺏긴 남자의 모습을 표현한 파워풀한 미디엄 템포의 곡 ‘V.I.P’는 긴장감을 주는 코드진행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리드악기들을 사용해 판타지와 남성스러움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몽유’를 이은 리더 원준의 두 번째 자작곡 ‘널 위했던 노래’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보고 싶은 ‘너’에게 바치는 노래이다. 피아노와 첼로, 그리고 목소리만으로 슬픈 감성을 표현하며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년공화국은 “음원 순위가 20위 안에 들면 복근을 공개를 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으로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는 각오를 전한 소년공화국은 오는 3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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