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라둥이, 드디어 엄마 품을 떠났다!

입력 2016-03-30 23:09  




슈의 쌍둥이 딸 라희-라율의 좌충우돌 어린이집 버스 탑승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2일 오후 4시 50분 에 방송되는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처음으로 엄마가 데려다주는 것이 아닌 어린이집 차를 타고 등원하는 라둥이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 른 아침부터 엄마 슈는 라둥이를 어린이집 차에 태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9시 5분에 오는 차를 놓치지 않으려면 우선 라둥이를 깨워야 했지만, 라희가 투정을 부리며 일어나지 않았다. 잠투정을 하며 ‘엄마 먼저 가! 난 여기서 기다릴 거야!’를 외치던 라희. 그러나 동생 라율이가 “라희야 일어나.”라고 한마디 하자 벌떡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 자매의 우애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아슬아슬하게 어린이집 버스에 탑승한 라둥이. 라율이는 덤덤한 표정으로 엄마 아빠에게 인사했지만, 라희는 버스에 오르자마자 “엄마~!!”를 부르짖어 선생님을 당황하게 했다. 의지할 곳이라곤 서로밖에 없는 낯선 버스 안에서 라둥이는 과연 무사히 등원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어지는 아빠의 선물! 어린이집 버스를 타고 등원 한 기념으로 특별 외식을 준비 했다. 오랜만의 외식에 흥분한 먹방스타 라율이는 어른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치워 주변의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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