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동휘-설현-남궁민-윤정수, 대세 뜨니 시청률도 ‘껑충’

입력 2016-03-31 09:50  



‘라디오스타’가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대세남녀’ 남궁민-이동휘-설현-윤정수를 모아 시청자들의 배꼽을 제대로 훔쳤다. 네 사람은 남다른 입담과 끼를 방출하며 대세다운 특급매력을 여실히 어필했고, 대세 네 사람을 모은 ‘라디오스타’는 넘사벽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은 9.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7%)보다 2.2%P 상승한 수치다.

MBC ‘라디오스타’(기획 조희진 / 연출 황교진)는 ‘넌 is 뭔들’ 특집으로 뭘 하든 대박이 나는 대세남녀 남궁민-이동휘-설현-윤정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근 가장 핫한 대세중의 대세스타인 네 사람 남궁민-이동휘-설현-윤정수는 범 잡을 수 없는 대박 입담과 까도 까도 끝이 없는 양파 같은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아이돌 상위 1%의 미모를 가진 대세 중의 대세 설현은 폭발적인 귀여움이 담긴 애교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폭격했다. 4MC의 애교 요청에 그가 얼굴에 두 손을 가져다 대고 꽃받침을 한 뒤, “떠려니~ 귀요옹?”이라며 치명적인 애교를 발산한 것. 또한 설현은 섹시댄스를 춰 뇌쇄적인 매력을 발산, 이동휘가 자동으로 박수를 치게 만드는 등 뭇 남성들의 심장에 ‘설쿵주의보’를 발령시키기도 했다.

‘응답하라 1988’로 단숨에 대세로 떠오른 이동휘는 데뷔 전 아버지와의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부전자전 감출 수 없는 끼를 느끼게 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김구라에게 애정을 드러낸 이동휘는 ‘라스 덕후’의 면모를 드러내며 곳곳에서 빵 터지는 활약을 보여줬고, 무지개 같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줘 시선을 강탈했다.

이와 함께 남궁민은 공개연애중인 진아름과의 만남부터 공개까지 솔직 담백하게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때 그는 “공개하는 게 나을 거 같아서 공개를 했습니다”라며 여자친구에게 문제가 생길까 싶어 연애를 공개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어른스럽고 진득한 면이 있더라고요. 그게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라며 반했던 모습을 밝히는 등 자상한 남자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윤정수는 일상에피소드조차 개그감이 녹아있는 천생 개그맨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예쁜 여자 얼굴을 가까이 보려다 주유소에 불 낼 뻔 한 적이 있어요?”라는 김구라의 물음에 그는 주유 중인 것을 잊고 차를 출발시켜 주유기를 넘어뜨리고 말았던 이야기를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렇듯 이날 윤정수는 개그맨다운 꿀잼 입담으로 재미를 더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처럼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대세남녀’ 4인방 남궁민-이동휘-설현-윤정수가 모여 대세다운 매력과 대박입담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믿고 보는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이동휘 매력 장난 없네~ 대박”, “’라디오스타’ 이동휘에 빠져든 게 저 뿐만은 아니겠죠?”, “’라디오스타’ 남궁민 같은 남자친구 있었으면~”, “’라디오스타’ 설현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다”, “’라디오스타’ 윤정수 입담 살아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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