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기상천외한 1위 공약을 이행해 화제다. 29일 방송된 SBSMTV `더쇼`에서 마마무는 무를 코스프레한 옷차림으로 등장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15일, 데뷔 후 첫 더쇼 초이스 가수로 뽑힌 마마무는 "걸그룹 이미지를 모두 내려놓은 역대급 공약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실제로 무를 연상시키는 옷차림으로 무대에 등장해 `넌is뭔들`을 열창,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방송 이후 공개된 사진에서 마마무는 무를 연상시키는 연두색과 하얀색이 섞인 의상을 입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다른 멤버들과는 동떨어져 발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솔라와 마치 노려보는 듯한 다른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하단에는 "오늘 의상 정한 사람 쟤냐?"라는 재치있는 자막이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장내를 폭소케 한 마마무의 무 코스프레와 함께 이 날 `더쇼`는 신곡으로 돌아온 전효성, 효민, 피에스타, 에릭남 등 최고의 가수들의 무대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더쇼’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SBS MTV와 SBS funE,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현지 시각)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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