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뉴딜일자리’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총 200여개의 일자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뉴딜일자리’는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일자리로 발전시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직무교육을 통해 사업종료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개념의 공공일자리입니다.
이번에 선발하는 사업은 아르바이트 청년 권리지킴이(100명), 서울시 홈페이지 보안 취약점 및 정보 유노출 점검(25명), 파머스마켓 코디네이터(16명) 등 총 7개 사업에 203명입니다.
새롭게 제공하는 뉴딜일자리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일 경험을 제공하고 민간일자리 진입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뉴딜일자리는 4~6월 중 모집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근무하며 만 18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으로 미취업자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공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뉴딜일자리를 추가로 발굴했다"며, "일경험과 직무교육 등을 통해 사업 종료후 관련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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