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뉴스 출연을 위해 등장한 송중기로 인해 소란이 벌어진 KBS 보도국의 모습이 공개됐다.
KBS는 31일 자사 공식 트위터에 “연예인 최초로 9시 뉴스 출연차 KBS 보도국을 찾은 배우 송중기 씨. 드라마에서 여심을 들었다 놨다 한 것처럼 보도국 내 여심도 쥐락펴락했습니다. `팬심`으로 술렁였던 현장 영상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영상에는 송중기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뉴스 스튜디오에 들어가기까지 모습이 담겨있다. 송중기의 등장과 함께 술렁이는 직원들의 목소리가 그의 인기를 가늠케 한다.
특히 송중기는 자신의 동선을 따라 우르르 몰려드는 KBS 직원들에게 “일하시는데 죄송합니다”라며 매너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송중기가 출연한 KBS 1TV 9시뉴스 ‘뉴스9’는 올해 최고 시청률인 22.5%(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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