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혜리, ‘능청+깜찍’ 막춤 대결…찰떡호흡 기대↑

입력 2016-03-31 15:31  



SBS 새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의 티저 ‘댄스버전’ 속 배경음악이 혜리가 선택한 곡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3월 30일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가 종영된 뒤 ‘딴따라’의 1차 티저가 공개됐다. 이번 티저는 ‘흥’과 ‘끼’를 표방한 드라마답게 주인공인 극중 매니지먼트 KTOP 이사 신석호역의 지성과 극중 알바의 여왕 정그린역 혜리의 댄스가 담겼다.


영상은 편의점에서 일하는 그린(혜리 분)이 혼자서 신나게 춤을 추면서 시작된다. 물품사이에서 그녀는 대걸레를 들고는 머리와 몸을 흥겹게 흔들다가 석호(지성 분)와 마주치자 깜짝 놀라지만, 그 순간 석호 또한 깜짝 춤사위를 선보이자 그녀는 어느덧 그와 함께 커플댄스를 이룬 것이다.


특히, 둘의 댄스와 함께 배경음악에도 시선이 모아졌는데, 알고보니 이 곡은 2016년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포함 3관왕을 석권한 미국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쉐이크 잇 오프`(Shake It Off)였던 것.


더구나 이 곡을 혜리가 직접 선곡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 지난 3월 말 강남의 한 편의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둘의 댄스와 함께 이 곡이 울려 퍼지면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현재 영상은 SBS공식페이스북을 포함, 각종 커뮤니티와 인터넷에 퍼지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딴따라’ 관계자는 “이번 티저 `댄스버전`의 예고는 ‘편의점의 알바생이 혼자 있을 때 만큼은 신나게 춤추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제작됐다”며 “이를 위해 지성씨와 혜리씨가 각각 능청스러움과 깜찍 발랄함을 담아 혼신을 다해 춤을 춰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소개했다.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4월 20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려간다. 드라마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유영아 작가와 ‘미남이시네요’를 연출한 홍성창 감독, 그리고 ‘퍽’의 이광영 감독이 의기투합하면서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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