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방동에 ‘여성·가족 복합시설’ 지을 계획

고영욱 기자

입력 2016-03-31 18:52  

서울시가 동작구 대방동 일대에 ‘여성·가족 복합시설’을 집니다.

서울시는 동작구 대방역 2, 3번 출구 인근에 9천㎡ 규모의 여성·가족 복합시설 ‘스페이스 살림’을 짓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페이스 살림은 크게 ‘가족 살림 공간’과 ‘여성 일자리 살림 공간’으로 나뉩니다.

가족 살림 공간은 가족 간 관계 회복을 위한 상담과 치유를 비롯해,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 관계망 구축, 세대 간 갈등 해결 등 다양한 가족문제의 해결을 위한 공간입니다.

‘여성 일자리 살림 공간’은 가구와 공예 등 손으로 만들 수 있는 전문 제작활동을 배우고 여성들의 창업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공간입니다.

이외에도 강연과 콘서트 등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연장, 친환경 장난감과 유기농 채소를 구매할 수 있는 ‘손 살림 하우스’, 청년과 여성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등이 마련됩니다.

서울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국내외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스페이스 살림’의 설계공모를 하고 심사를 통해 참신한 작품 뽑는다는 계획입니다.

공모를 통해 설계자가 선정되면 오는 2017년 8월에 공사를 시작해 2019년 8월말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면서, 또 협력과 공유를 통해 스스로 그 답을 찾아나가는 사회혁신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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