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여전히 최고 시청률'...시청률 전쟁 끝까지 승리할까

입력 2016-04-01 00:00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가파른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태양의 후예 시청률은 이 때문에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화제의 이슈 검색어로 등극할 정도다.


태양의 후예 시청률과 관련해 지난 달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전국 31.9%로 전회보다 0.3%p 올랐다. 수도권도 33.5%로 전회보다 0.2%p 올랐다. 반면 서울은 36.1%로 전회보다 오히려 0.3%p 내렸다.


30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1회에서는 전염병이 발발하면서 의료팀과 파병 군인들이 한마음으로 움직이는 모습과 함께 유시진(송중기 분)이 아구스 일당에게 납치된 강모연(송혜교)을 구하기 위해 군복을 벗고 나서는 장면이 담겼다.


한편 송중기가 `한류 재도약`의 주역으로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30일 밤 KBS 1TV `뉴스9`는 2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날의 19.7%보다 3.6%p 시청률이 상승, `송중기의 힘`을 증명했다.


반면 `태양의 후예`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MBC TV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5.1%, SBS TV `돌아와요 아저씨`는 3.3%로 시청률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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