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개발 호재 풍부한 경상북도 신안동역에 아파트 들어선다

입력 2016-04-01 15:16   수정 2016-04-01 15:16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31일(목) 견본주택 문을 연 `신안동역 코아루 미소지움`을 분양중이다.

경상북도 안동시 노하동 134-1번지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4개동 △전용 59㎡ 15가구 △전용 82㎡ 212가구 등 총 227가구 규모로 구성되었다.

`신안동역 코아루 미소지움`은 전 세대 남향, 동향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사업부지의 높은 레벨 차이를 활용한 설계로 조망권도 우수하다.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데다 판상형 위주의 단지설계를 적용했다.

단지는 송현오거리 및 옥동생활권과 인접해 하나로마트, 이마트,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경안중?경안여고가 인접해 있다.

2018년 준공 목표인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청량리에서 경주까지 잇는 노선으로 안동시 구간인 5~7공구 전역에서 공사가 진행중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ITX 열차를 통해 안동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소요시간이 1시간 20분대로 단축된다. 이 아파트는 복선전철화 사업 이후 이전하게 될 안동역과 약 800m 거리에 위치해있어 광역교통망 개선효과도 예상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주변으로 안동터미널, 서안동IC 등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34번 국도를 통해 경북도청 및 안동 시내권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분양관계자는 "전 주택형이 중소형평형으로 이루어져 안동시 실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으로 끌고 있다"며 "게다가 단지 주변으로 안동역 이전 및 경북도청 신도시 등 개발호재가 겹치면서 견본주택 내부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분양일정은 오는 4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4일이며 정계약은 4월 19일~21일까지 진행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고 SG신성건설이 책임시공을 맡았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732-3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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