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최단 경로 알고리즘`에 의지하지 않는 이유가 관심을 모은다.
최근 방송된 JTBC `톡투유`에서 김제동이 남자들이 네비게이션을 켜지 않는 행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여성 방청객이 "길도 잘 모르면서 네비게이션을 켜지 않는 이성친구의 행동이 이해가 안 간다"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김제동은 "제가 (남성을) 대표해서 답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제동은 "누군가에게 길을 물어본다는 것은 (남성 입장에서) 잠재적으로 굴복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며 "마치 `알파고`를 대하는 인간의 태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톡투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