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목성에 충돌한 우주 물체…베이비 지구 발견

베이비 지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SBS 뉴스 캡처)

목성과 충돌한 우주 물체가 화제다.

복수의 외신은 지난달 17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보내 온 영상을 통해 최근 목성에 거대 물체가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천문학자들이 촬영한 동영상에서 목성의 오른쪽 부분에 무언가 강하게 부딪쳤다.

직접 촬영한 천문학자 게릿 케른바우어는 "(총돌 후) 10일 뒤에 이상한 불빛도 관측됐다”고 전했다.

천문학자들은 충돌한 물체에 대해 “소행성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작은 물체라도 목성에 엄청난 타격을 줬을 것이다. 약 지구 중력의 5배 힘으로 충돌해 목성이 큰 위기에 처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측했다.

한편, 베이비 지구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의 천체물리학자들이 칠레에 있는 유럽남방천문대(ESO)에서 ‘TW 하이드라’(TW Hydra)라는 불리는 별을 관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별은 지구로부터 175광년 떨어져 있으며, 약 1000만 년 전 탄생했다.

과학자들은 이 별에 대해 지구와 환경이 비슷하지만 지구보다 늦게 태어나 ‘베이비 지구’로 명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