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천 문학동 SK행복드림 야구장에 세계에서 가장 큰 전광판을 달았습니다.
이 전광판은 가로 63.398m, 세로 17.962m 크기의 옥외용 LED 사이니지로 96개의 블록, 1만6,320개의 LED 모듈로 구성돼 있습니다.
영하 40도에서 영상 55도까지 견딜 수 있으며 국제 전기기술위원회(IEC)가 인정할 만큼 방진·방수 기능도 뛰어나다고 삼성 측은 소개했습니다.
또 TV나 모니터 등의 제작에 쓰던 고품질의 LED 소자가 사용돼 색상 표현이 보다 정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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