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2일 금융권 최초로 자폐 장애인 지원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 날 행사는 2008년 UN이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되었으며,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사회 참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 신한은행을 비롯하여 2개 기업이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안윤모 작가와 세계 자폐성 장애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미술체험 워크숍 ‘Let`s Become a Butterfly’를 진행하여 자폐성 장애 및 유사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폐인 가족과 동행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따뜻한 사회공헌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2년부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함께 자폐성 장애인 및 가족의 여가를 지원하는 ‘숲으로 가는 여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소 은행체험을 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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