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인디언 최필립, 가면쓰고 출연 인증 "박남정의 정체는.."

배우 최필립이 ‘복면가왕’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필립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면가왕 한 꼬마 인디언 보이 최필립. 널 그리며. 박남정의 정체는 저였습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필립은 MBC ‘복면가왕’에서 선보인 인디언 가면을 쓰고 있다. 차량 천장까지 닿은 화려한 깃털장식이 눈길을 끈다.


최필립은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까르보나라’와 무대에 올라 휘버스의 ‘그대로 그렇게’로 듀엣 대결을 펼쳤다.


‘한 꼬마 인디언 보이’라는 별명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가수일 것”이라는 평을 얻기도 했지만 56대 43으로 안타깝게 패배했다.


이날 박남정의 ‘널 그리며’며 함께 정체를 드러낸 최필립은 수준급 가창력은 물론 화려한 팝핀 댄스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필립은 “과거 1998년 아이돌 가수로 데뷔한 경력이 있다. 주니어 리퍼블릭이라는 아이돌 가수였다”라며 “연기하면서도 무대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오늘 그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