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한효주, 봄의 여신으로 깜짝 변신

입력 2016-04-04 07:51  



1943년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어화’의 한효주가 봄의 여신으로 화사한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해어화’란 `말을 이해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기생이자 예인을 일컫는 말.

오는 5일 발행을 앞둔 그라치아의 4월 2호 커버걸이 된 한효주는 특유의 청순한 매력을 한껏 발산해 눈길을 끈다.

커버를 통해서는 그레이톤의 매니시룩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한편 네이비 니트를 입고 의자에 기대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머리를 매만지고 있는 모습에서는 한효주만의 한없이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오는 4월 남심을 저격한다.



인터뷰를 통해 한효주는 “예고편에도 나오지만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그렇게 좋은 걸’ 사실 이 대사 때문에 영화를 선택했다. 이 말이 관객들에게도 힘 있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혀 극중 한효주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중 한효주가 연기한 소율은 경성 제일의 기생학교인 ‘대성권번’에서도 빼어난 미모와 탁월한 창법으로 선생 산월(장영남)의 총애와 동기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마지막 기생. 정가(正歌)의 명인이자 최고의 예인(藝人)이 되기 위해 어릴 적부터 연습에 매진해온 소율 역을 맡은 한효주는 오직 노래만 아는 순수한 매력부터, 미치도록 부르고 싶은 노래를 위해 점차 도발적으로 변해가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까지 완벽 소화했다.

또한 정가의 명인이 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정가 연습부터 한국무용까지 심혈을 기울여 연습해 극찬을 받으며 소율이라는 캐릭터를 완성해 영화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1943년 비운의 시대,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해어화’는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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