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일주가 ‘대박’ 촬영 비하인드 컷을 통해 무술 홀릭된 모습을 보여줬다.
4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무명 역으로 출연하는 지일주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일주가 맡은 무명은 이인좌(전광렬 분)의 충직한 호위무사이자 조선 내 최고의 무예 실력을 갖춘 인물로 강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마음 여린 외강내유의 모습 또한 지니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일주는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순간에도 손에서 검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검을 이리저리 휘두르며 자세와 각도를 맞춰보고 진지한 눈빛 연기로 실전을 방불케 했다.
지일주는 무술 연습하는 모습에서 조차 자체발광 훈훈한 외모와 진한 남성미를 뿜어냈다. 또한, 수염을 기른 채 무사 복을 입은 모습과는 다르게 깔끔한 용모에 하늘색 의상을 입은 모습은 동일인물이 아닌듯한 새로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지일주는 극 초반부터 액션 신을 훌륭하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며 신 스틸러로 등극했다. 최근 방영된 2회에서는 이인좌(전광렬 분)에게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어린 대길(장근석 분)과 백만금(이문식 분)을 살려내 안방극장에 흥미를 더하기도.
한편, 지일주가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잊혀진 왕자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이자, 액션과 도박,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