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섬뜩하게 아름다운 악역이 또 있을까. SBS 주말 특별기획 <미세스 캅2> 김범이 결코 외면할 수없는 야누스 매력으로 주말 밤 여심(女心)을 뒤흔들고 있다.
김범은 <미세스 캅2>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무법 천재 ‘이로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방송에서는 하성우(유장영 분)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됐지만 유유히 수사망을 벗어나,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이해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공포에 떨게 했다.
<미세스 캅2>를 통해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비교할 수 없는 악역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김범. 김범은 ‘이로준’의 매력을 200% 배가시키는 몰입도 높은 연기력뿐 아니라 보는 이들의 눈길을 머물게 하는 극강의 외모로 매회 화제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
<미세스 캅2>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도 김범은 한층 물 오른 미모를 입증하며 누리꾼들 사이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범은 강렬한 눈빛과 그윽한 미소를 무기로 카리스마 넘치는 자태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 마음도 훔쳤으니 절도범 맞네요! 이리 멋있는데 나쁜 짓 조금만 해줬으면.“, “김범 때문에 심장이 멀쩡할 날이 없다. 이래저래 심쿵 유발자“, “김범 보는 즐거움에 주말 밤이 기다려진다." 등 재치 있는 댓글로 김범을 응원하고 있다.
역대급 악역 ‘이로준’으로 완벽 변신한 김범과 포기를 모르는 슈퍼 미세스 캅 김성령(고윤정 분)의 팽팽한 대결로 점점 고조되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SBS 주말 특별기획 <미세스 캅2>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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