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금감원은 현재 국내 금융시장이 안고 있는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금융개혁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금융현장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일환으로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운영중인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의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고, 다년간 금융현장 경험을 갖춘 전직 금융사 CEO 3명을 금감원 옴브즈만으로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사고 및 불법금융행위 차단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금융회사 임직원과의 토론, 건전성검사 등 다양한 방식을 병행하는 가운데 검사·조사 경력이 풍부한 베테랑 직원을 `불법금융현장점검관`으로 임명해 불법금융 현장을 암행감시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금감원은 현장중심 금융감독 강화방안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세부실천방안을 마련, 조기에 시행하고, 그 이행상황을 금융감독원장이 수시로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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