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식 / 외신캐스터
주요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들,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사상 최대의 경제 개혁`에 나선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모하마드 사우디 왕자는 2020년까지 석유의존도를 낮추고, 비석유부문을 통해 1천억달러 수익을 올리겠다고 알렸는데요. 이는 저유가로 인한 `경제 압력`을 `분산`하겠다는 `계획`을 알렸습니다.
CNBC에서는 유로존의 실업률이 4년 반만에 소폭 감소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유럽통계청에 따르면 유로존의 2월 실업률은,`10.3%`로 전달보다 `0.1%` 떨어져 `2011년 8월 이후``최저 수준`을 나타냈다고 알렸는데요. 이는 `유로존의 경기 회복세`가 고용시장을 `호전`시켰다고 알렸습니다.
다음 로이터에서는 미국 6위 항공사인 `알래스카 에어`가, 미국 중소형 항공사인 `버진아메리카`를 최종적으로 인수한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알래스카 에어는 치열한 인수 경합 끝에, `26억달러`로 버진 아메리카를 인수하게 됐는데요. 이로써 알래스카 에어는 `미국에서 5위로 가장 큰 항공사`로 올라서게 됐습니다.
마켓워치에서는 러시아에서 2번째로 가장 큰 오일 생산업체인 `루크오일의 순익이 대폭 하락했다는 기사로 실었습니다. 루크오일의`2015년 순익`은 전년대비 `26%`나 하락했는데요. 이는 지속적인 `유가하락 영향`과 기업의 `부채 탕감 실패`가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에서는 영국의 군무기 개발업체인`켐링의 주가`가 급등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현지시각 4일 오전 한때 `12.3%`를 기록했고, 이는 4개월만에 최대치인데요. 중동지역과 `무기 계약이 체결 건`으로 인해 주가가 급등했다고 알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는 일본은행의 `대규모 양적완화를 선언한 후`의`현재 일본 경제`에 대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3년전 양적완화를 선언했지만, 현재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알렸는데요. 또 수출이나 설비투자가 생각만큼 늘지 않아, 국민들에 실망감이 커지며 `양적완화효과`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이시각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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