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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이 호주와 브라질 식약당국이 진행한 슈퍼 항생제 원료인 `테이코플라닌`의 수출 정기 실사를 통과했습니다.
동국제약은 이번 테이코플라닌 실사 통과로 호주와 브라질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테이코플라닌은 글라이코펩티드 계열 슈퍼 항생제로서, 슈퍼 박테리아로 불리는 메치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을 제압하는 역할을 합니다.
테이코플라닌은 지난 2007년에 일본 후생성(PMDA) 허가를 받았으며, 2011년 3월 제네릭으로써 최초로 유럽 EDQM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오흥주 동국제약 사장은 "올해 하반기까지 테이코플라닌 생산 설비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량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늘려 내년부터는 보다 높은 수출 실적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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