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배구조연구원 "상장사 50%, 주총에 부적절한 안건 상정"

김보미 기자

입력 2016-04-06 05: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사 두 곳 중 한 곳이 1건 이상의 부적절한 안건을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올해 1분기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12월 결산법인 237사의 주총 안건 1675건을 분석한 결과, 56.9%의 상장사가 문제성 안건을 주총에 상정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지배구조원은 전체 안건 중 18.15%에 해당하는 304건에 대해 반대투표를 하는 것이 바람직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안건 유형별로는 감사 선임에 대한 반대권고율이 40.54%로 가장 높았고, 이사 선임이 20.14%, 정관 변경이 17.69%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사외이사 및 감사의 결격 사유 중 가장 많이 발견된 사례는 특수관계 범주에 해당해 독립성이 부족한 경우로, 전체의 40.53%를 차지했습니다.
기업지배구조원은 또 112곳 상장사가 상정한 정관 변경 안건 중 22곳의 안건에 대해 회사가치 훼손이나 주주권익 침해 등을 이유로 반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 밖에 237사의 재무제표·이익배당 안건 중 9개사의 배당 안건에 대해서는 과소하거나 과다하다는 이유로 반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