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집밥 백선생2'부터 '1박2일'까지 형님과의 케미는 언제나 옳다

입력 2016-04-0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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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형님들과의 케미도 정준영이면 된다.

정준영은 5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에서 요리 선생 백종원과 제자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과 함께 찰떡궁합 `남남케미`를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수업을 이어갔다.

3화의 요리 수업 주제는 봄을 맞아 특별히 준비된 봄나물 냉이. 정준영은 냉이의 잔뿌리 흙까지 긁어내는 센스를 발휘하며 백종원의 칭찬을 듬뿍 받았고, 지난 주 요리 실습 1위를 차지했던 정준영의 옆자리를 자처한 김국진을 흐뭇하게 했다.

여기에 정준영은 `요리 무식자` 김국진의 옆에서 가스에 불을 붙여주고, 그릇을 챙겨주고, 요리에 꼭 필요한 된장을 스스럼 없이 나눠주는 등 열심히 그를 보필하며 "사이 참 좋네"라고 백종원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정준영은 `집밥 백선생2` 뿐 아니라 현재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까지 모두 형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황.

막내이지만 막내같지 않은 정준영의 존재감과 `츤데레` 매력, 더불어 형님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당당함과 자신감, 여기에 개그맨 못지 않은 센스와 예능감으로 어떤 프로그램에서든 형님들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남남케미`에서만큼은 다른 어떤 예능인보다 뛰어난 정준영의 활약에 그를 향한 예능 프로그램들의 러브콜도 점차 늘어나며 `예능 치트키`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하는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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