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이기혁, 남성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기혁, 남성준은 안정된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로 이미 독립영화계에서는 탄탄한 입지를 다진 배우들이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인 이기혁은 2015년 개최된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작 `불청객`(2014, 강민석 감독)을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단편영화 `511호`(2014, 박상현 감독) `부검`(2015, 오도건 감독) `그 해, 가장 조용한 바다`(2015, 이재일 감독)에서 주연을 맡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또한 변요한, 류준열, 이동휘, 지수 등 일명 `변요한 사단`이라 불리는 배우들과의 친분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바있다.
배우 남성준은 태안 기름 유출 사고를 바탕으로 한 영화 `휴일`(2010, 김진무 감독)을 시작으로, `비정한 도시`(2012, 김문흠 감독) `레디액션`(2014, 김진무 감독 외) `암살`(2015, 최동훈 감독)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 뿐 아니라 `택시 드리벌` `날 보러와요` `박수칠 때 떠나라` 등 연극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독립영화, 상업영화, 연극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기혁, 남성준은 기초부터 탄탄하게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들이다. 기존 연기자와는 또 다른 색깔을 내며 앞으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영입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에는 김태훈, 민효린, 윤박, 최우식, 송하윤, 김예원, 박주형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