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60분을 60초로 만들었던 하드캐리

입력 2016-04-06 08:17  



배우 장근석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믿고 보는’ 배우였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의 주인공 장근석(백대길 역)이 60분을 60초로 느끼게 만드는 하드캐리 연기로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장악한 것.

5일 방송된 4회에서는 백만금(이문식 분)과 함께 한양으로 간 개똥이가 양반 백대길(장근석 분)이 되는 새로운 삶이 펼쳐졌다. 담서(임지연 분)에게 첫 눈에 반한 그는 그녀를 졸졸 쫓아다니며 능청스레 구애를 하는 순애보로 미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집단 구타에 온갖 수모를 겪으면서도 굴하지 않는 패기와 호기를 보여 캐릭터가 지닌 힘과 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무엇보다 4회 방송은 시작부터 엔딩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장근석의 홍길동 활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갑작스레 화살을 맞은 백만금을 보고 충격에 빠진 백대길이 눈물을 쏟는 장면 역시 그의 발군의 열연으로 인해 더 할 나위 없는 명장면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또한 장근석은 극의 주요인물인 이인좌 전광렬을 비롯해 운명이 엇갈린 형제인 연잉군 여진구, 그리고 순정을 빼앗긴 담서 임지연과 쫄깃한 케미를 발산했을 뿐만 아니라 스토리를 이끄는 중심축이 되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특히 맞고 구르고 물에 빠지고 탈의까지 마다하지 않는 그의 온몸 투혼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는 반응. 이처럼 매 장면마다 깃든 장근석의 연기 내공은 벌써부터 심상찮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어 기대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장근석 하드캐리 대박,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완벽하다!”, “오늘 방송은 장근석이 다했잖아요”, “이쯤되면 거의 원맨쇼. 역시 내공의 힘이란”, “장근석 때문에 울다 웃다 넋놓고 봤네” 등 열띤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내공이 다른 배우 장근석을 만나볼 수 있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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