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투야 김지혜, 뒤늦게 밝힌 신체의 비밀 "태어날 때부터 겨털없다"

입력 2016-04-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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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투야의 김지혜가 ‘슈가맨’에 출연해 신체의 비밀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투야 멤버 김지혜, 안진경, 류은주가 출연해 15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혜는 “겨드랑이 털이 태어날 때부터 없었다”는 엉뚱한 고백으로 현장을 초토화했다.

김지혜는 “태어날 때는 원래 없다”는 유재석의 말에 “겨드랑이에는 없지만 다른 데는 다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하하는 “왜 아줌마가 돼서 왔느냐”며 “그만해라”고 절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환상이 깨진 남성팬들의 호소에도 김지혜는 “15년 만에 오늘 다시 모였다. 관절이 말을 안듣는다”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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