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그룹은 중국의 안방보험 그룹과 한국의 알리안츠생명과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매각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막시밀리언 짐머러(Maximilian Zimmerer) 알리안츠 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보드멤버는 "안방보험그룹은 알리안츠생명과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 자산운용을 앞으로 더욱 강력하고 성공적인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있어 매우 좋은 상황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안방보험은 지난해 9월 이미 국내에서 동양생명과 동양자산운용을 1조1300억원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향후 금융위원회가 대주주 변경을 승인 과정이 남았지만 안방보험이 동양생명과 동양자산운용에 이어 알리안츠생명과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트자산운용의 새주인이 되면서 향후 시장에서의 행보는 물론 이들 회사간 합병 등의 이슈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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