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14회 예고 “바이탈 신호는 약해져가고..” 송중기 운명은?

입력 2016-04-07 01:37  




총상으로 쓰러진 송중기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13회에서는 총상을 입은 채 북한군과 함께 해성병원에 후송된 유시진(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알파팀 팀원들과 함께 남북회담이 열리는 서울호텔 17층 회담장 경계를 맡았다. 그러던 중 유시진은 초코바를 혼자 먹고 있는 서대영(진구)을 만나 농담을 주고받았다.


이때 두 사람 앞에 심상치 않은 남자가 등장, 굳은 표정으로 이들을 향해 다가왔다. 그는 앞서 유시진에게 휴가를 간다고 말했던 북한 측 군사였다.


잠시 후 강모연(송혜교)이 근무하는 해성병원 응급실에는 총상을 입은 환자 두 명이 차례로 실려왔다. 구급차에 실려 온 환자를 맞아 달려 나간 강모연은 피투성이가 된 채로 정신을 잃은 유시진을 보고 경악했다.


충격적인 엔딩 이후 이날 방송에서는 다음 회인 14회 예고편이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KBS는 홈페이지를 통해 “피투성이로 실려 온 시진에게 죽어라 심폐소생하는 모연이지만 바이탈 신호는 약해져만 가고.. 범상치 않은 안상위와 시진의 등장에 해성병원은 긴강감이 감돈다”라는 짧은 내용의 텍스트예고를 게재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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