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노르웨이 프로젝트' 매출 본격화

신용훈 기자

입력 2016-04-07 10:28   수정 2016-04-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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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누리텔레콤이 수주한 노르웨이 소리아 프로젝트.
총 74만가구에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전력 검침인프라를 구축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총 수주 금액만 793억원에 달합니다.
국내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지능형 검침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인 셈입니다.
사업기한은 오는 2018년 12월까지 3년간 꾸준한 매출을 이어갈 수 있게 됩니다.
프로젝트 진행상황에 따라 올 한해 전체 수주액의 10% 내년과 내후년에는 각각 총 수주액의 45%씩의 매출이 발생하게 됩니다.
누리텔레콤은 올 초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소리아 전담 프로젝트팀을 노르웨이에 파견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오는 13일부터 사흘간은 소리아측 프로젝트팀이 누리텔레콤 본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양사간 교류확대로 북유럽에서의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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