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수경이 제주 생활의 만족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허수경이 출연해 제주살이에 대한 꿀팁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수경은 제주에 거주하면서 삶의 가치가 올라갔다고 밝혔다. 그는 "38살에 제주도행을 택했다. 당시 모두가 말렸다"며 "일 때문에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이중생활을 하고 있지만 제주도에 살면서 삶의 가치가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앞서 허수경은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해 "아파트 생활을 잘 못한다. 답답증이 병원에 가야될 정도로 심하다. 결박공포증이 있다"며 전원생활을 선택한 이유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허수경은 "욕조에 앉으면 창문을 통해 바다가 보인다. 밤에는 고기잡이배의 불빛이 별처럼 깔린다"고 설명하면서 제주도 전원주택의 아늑한 풍경을 소개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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