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시네마콘' 참여…차세대 영화관 기술 '선도'

정경준 기자

입력 2016-04-07 10:24   수정 2016-04-07 11:02



CJ CGV(대표이사 서정)가 세계 최대 영화산업 박람회 `시네마콘`에 참여해 차세대 영화관 기술을 선보입니다.

CJ CGV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시네마콘`에 참여해 단순 극장사업자가 아닌 `토탈 시네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Cinema Solution Provider)`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영화관 관련 기술을 총망라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CJ CGV는 이미 세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4DX와 스크린X 신기술 외에, 최근 주목 받고 있는 VR(가상현실)과 4DX를 접목한 `4DX VR`도 최초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CJ CGV는 `토탈 시네마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콘셉트에 맞게 그 동안 국내 영화시장을 리드해 왔던 CGV만의 기술력과 노하우 전체를 선보이고, 아울러 할리우드 주요 배급사와 제작자를 비롯해 세계 굴지의 극장주들과도 만나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CJ CGV 서정 대표이사는 "전세계적으로 문화 산업에 신기술을 융합한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이 하나의 트렌드로 정착해 가고 있는 가운데 CJ CGV는 이미 4DX와 스크린X 등과 같은 특별관을 통해 이를 선도하는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시네마콘은 미래 영화관 기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영화관 한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네마콘은 전미극장주협회(NATO, National Association of Theatre Owners) 주최로, 전세계 극장주와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들은 물론 영화 장비 관련 업체 등이 대거 참여해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 산업 박람회입니다.

CJ CGV는 오감체험 특별관 `4DX`를 들고 지난 2012 시네마콘에 처음 참가했으며, 지난해에는 다면영사시스템 `스크린X`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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