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상장법인 공시담당자의 공시업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맞춤형 방문 공시교육`을 2년째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특히 지방소재 상장기업과 한계기업 뿐만아니라 지배회사(지주회사 포함) 및 공시의무 위반기업 등 기업별 특성에 적합한 교육서비스를 집중 지원하며, 2016년 예시적포괄주의 도입 등 공시선진화 추세에 따라 상장법인의 자율성·책임성을 강화하고, 기업역량을 증대시킬수 있도록 공시관련 교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공시교육은 최근 개정된 상장·공시규정 설명, 의무공시위반 유형별(공시불이행, 공시번복, 공시변경) 사례분석을 통한 현장감 있는 Q&A 상담 방식으로 진행하며, 공시관련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거래소에 따르면 공시교육에 힘입어 2015년 불성실공시 건수는 25건(23개사)으로 전년대비 4건(14%)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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