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중국 버전 따로 촬영했다…이유는 “중국 심의 때문”

입력 2016-04-07 16:18  




KBS 2TV `태양의 후예`가 중국심의를 위해 중국 버전을 따로 촬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 6일 방송된 13회와 7일 방송될 14회 등에 등장하는 북한 측 인사들을 가상의 국가 인물로 설정하면서 관련 시퀀스를 그에 맞게 부분적으로 별도로 촬영했다.


또한 남북 회담 장면에 등장하는 배우 이재용과 북한 군인 안상위 역의 지승현 등은 중국 버전에서 영어 대사를 구사한다. 이를 위해 배우들은 영어로 별도로 더빙을 했다.


앞서 `태양의 후예`는 1회 도입부에서 펼쳐진 유시진(송중기 분)과 안상위의 단도 싸움 부분 전체를 중국 버전에서는 들어냈다.


제작진은 "중국 심의를 통과하는 데 있어 북한 측을 묘사하는 것은 리스크가 너무 커서 조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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