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가 지난 방송에 이어 허구연과 함께 ‘트루 야구 스토리 2016’을 진행한다.
허구연은 전반전에서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을 언급하며 MLB(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의 비화들을 풀어내 야구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MLB 스토리로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은 김구라, 허구연은 최근 개막한 2016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야구 판도도 예측했다.
허구연은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프로야구팀 TOP5를 꼽으며 “특히 한화와 NC는 2강 안에 들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과연 허구연의 이 파격적인 예언이 적중하게 될지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허구연은 KBO 야구 경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벤치 클리어링를 언급하며 역대 최악의 벤치 클리어링 사태에 대한 숨겨진 비화를 공개했다. 특히 이 벤치클리어링 사태는 난투극을 방불케 할 만큼 격렬한 싸움이 벌어졌었다고 한다.
김구라와 허구연은 프로야구 선수들을 언급하던 도중 즉석으로 한화 이글스의 이용규 선수와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해 야구팬들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전화 통화 도중 갑자기 김구라와 허구연이 미안하다며 이용규에게 급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